2. 과전류계전기(OCR, Over Current Relay) 동작 특성
동작특성에 따른 분류
1) 정한시(Definite)
정정된 값 이상의 전류가 흐를 때 크기와 무관하게 일정시간 지연 후 동작
2) 순시(Instantaneous)
정정된 최소동작전류 이상의 전류가 흐르면 의도적 지연 없이 동작
50ms 이내로 동작
3) 반한시(Inverse)
- 정정된 값 이상의 전류가 흘러서 그 크기와 동작시간이 반비례하여 동작
- 특성곡선의 기울기에 따라 표준반한시, 강반한시, 초반한시, 장반한시로 나뉜다.
@보충설명
· 위 T-C곡선에서 정정전류는 어느 전류 값 이상을 넘어서면 계전기가 동작 한다는 최소동작전류의 의미이다.
이 값 이상부터 계전기를 동작하는 형태를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에 따라 정한시, 순시, 반한시로 나뉘게 된다.
· 단락전류 보호는 순시와 반한시를 조합하여 셋팅한다.
순시 정정전류(셋팅전류)를 넘어서면 순시로 동작하고 그 이하의 값은 반한시로 동작하는 동작특성을 이룬다.
· 순시 50ms는 의도적으로 시간을 지연시키는 것이 아니지만, 정한시는 의도적으로 지연을 시키는 것이다.
· 단락전류는 열적데미지(I제곱*R*T)가 크므로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계전기 동작시간을 최소로 한다.
· 단락전류가 아닌 과전류를 보호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반한시 특성곡선을 적용한다.
· 정정전류는 일반전류의 약 1.5배이다.
반한시 특성곡선을 이용하여 전위계전기와 후위계전기 간 보호협조를 만든다.
계전기 제조회사에서 반한시 특성곡선을 계전기에 입력할 때 아래와같이 IEC에서 제시하는 식과 유사하게 셋팅한다.
반한시 특성에 따른 구분(IEC 60255)
@보충설명
· 보통 강반한시(VI)를 보호협조에 가장 많이 사용한다.
· 모터의 경우 모터 기동특성과 협조를 해야 하기 때문에 장반한시(LI)를 사용한다.